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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사업, 회계사 투입해 철저하게 감사해야" 한빛회계법인
조세일보
◆…황병찬 한국공인회계사회 청년부회장.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연일 논란이 되는 잼버리 사업과 관련해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며 공인회계사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11일 '잼버리 사업 비리의혹은 빙산의 일각, 감사에 공인회계사 반드시 투입해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잼버리 사업에 대해 "감사기술을 통해 선정, 지침, 사용내역, 관리 등을 철저히 감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규모가 큰 사업일수록 관련된 자금의 흐름이 복잡해지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나 비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라며, "잼버리 사업에 대한 다양한 비리 의혹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으며, 청년공인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들의 주도 하에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잼버리 사업처럼 대규모 사업의 경우, 복잡한 사업 구조와 거래 내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요구된다. 공인회계사의 참여는 이 사안의 진상 규명을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400억 규모의 잼버리 사업이 이미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더 큰 비리나 문제점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과거 사례들을 보면, 한 가지 비리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그와 관련된 다른 비리들도 연쇄적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출장비 등은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업 공사나 다른 측면에서 사업 주체들이 일감몰아주기, 법인 설립 후 허위 계산서 발행을 통한 횡령, 단가올리기 등 다양한 곳에 비리가 산재해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 회장은 "청년공인회계사회는 강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의 공정을 위해 자발적 봉사 참여라도 할테니 반드시 감사과정에 참여 시켜달라"라며, "철저한 감사를 통해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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